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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충북대, ‘제3회 충북도 인권포럼’ 개최

12월 1~2일 ‘존중과 평화를 말하다!’ 인권문화 확산

오상우 기자

오상우 기자

  • 승인 2020-11-24 10:02
충북도와 충북대가 오는 12월 1~2일 양일간 '제3회 충북도 인권포럼'을 공동 개최한다.

24일 도에 따르면 충북도 인권포럼은 지역 인권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개최하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유튜브)으로 열린다.

'존중과 평등을 말하다!'란 슬로건으로 세계인권선언문 낭독과 인권 관련 토크콘서트, 문화공연, 영화상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인권토크콘서트는 3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첫 번째는 첫날 가수 션이 출연해 '지금은 선물이다'란 주제로 아동과 청소년 인권에 대해 말한다.

둘째날에는 가수 요조가 '존중과 평등을 말하다'를 주제로 여성과 청년 인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영화감동 임순례가 '다양성과 공존이 빚는 풍경'을 주제로 영상과 동물권 등 다양한 인권 관련 내용으로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인권영화는 1일 오후 4시 '종이돈'을, 2일 오후 3시 30분 '날아라 펭귄'을 상영한다.

김두환 도 자치행정과장은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 많은 도민이 참여해 인권의 중요성과 가치를 공감하고 인권 존중 문화가 우리지역에 촘촘히 뿌리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주=오상우 기자 osws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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