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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자활사업단에 방역, 소독 장비 전달

대전광역자활센터, 코로나19 방역,소독 일자리 창출 전문화 위해 1800여만원 상당의 방역 소독장비 지원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0-12-19 22:11
  • 수정 2021-05-0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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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현장의 최전방에서 방역과 소독 활동을 하는 자활현장을 응원합니다."

지난 17일 대전 5개 구 청소 자활근로사업단과 자활기업을 대상으로 대전광역자활센터(센터장 이현수)에서 진행된 방역,소독 전달식에서 나온 이야기이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지역 자활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광역자활센터에서는 청소사업을 운영하는 자활현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1734만 7300원 상당의 방역,소독 장비를 대전 5개구 지역자활센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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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5개구 지역자활센터 청소사업단과 자활기업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긴급지원사업을 통해 대전 관내 사회복지시설 231개소를 대상으로 1471회 이상 방역과 소독을 지원했고, 지속적으로 방역과 소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현수 센터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지속적인 확산에 따라서 대전시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는 가운데에서도 최전방에서 방역 활동을 펼쳐 감염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자활현장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비지원을 통해 작게나마 예방활동을 펼치는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대전광역자활센터에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앞장서는 자활 현장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깨끗한세상' 자활기업의 이원영 대표는 "현장의 열악한 장비 환경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원을 통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대전지역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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