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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태안군 2일 현재 코로나 19 1차 대응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등 총 860명 백신 접종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1-04-06 09:59
가세로 태안군수가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안전성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지난 5일 군 보건의료원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다.

이번 백신접종은 코로나19 백신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전 국민적 예방접종 참여 유도를 위해 정부에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지자체장의 백신 접종의 참여 요청으로 진행하게 됐다.



군은 이달 2일 현재 관내 12개 요양병원 및 요양원의 입원, 입소자,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고위험 의료기관 등 총 860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마쳤다.

이달 15일부터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백신 접종에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 7216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특수교육 종사자 및 유·초중등 보건교사, 코로나19 취약시설 이용자 및 종사자에 대한 접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병의원급 의료기관 및 약국 종사자, 경찰, 소방, 군인, 항공 승무원, 64세 이하 만성질환자를 대상으로 2분기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3분기에는 18~64세 성인에 대한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며 9월까지 전 군민의 70%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해 올해 11월까지 집단 면역을 형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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