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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에 김양수 전 해수부 차관 임명

임기 3년, 23일부터 본격 업무 시작...행시34회 해수부 대변인, 기조실장 등 요직 맡아

오주영 기자

오주영 기자

  • 승인 2021-08-22 09:49
  • 수정 2021-08-23 11:03
김양수 해양진흥사장
김양수 신임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한국해양진흥공사 제2대 사장에 김양수 전 해양수산부 차관이 임명됐다 신임 김 사장의 임기는 23일부터 오는 2024년 8월 22일까지 3년이다.

김 사장은 전주 상산고와 고려대(사학과)를 나와 워싱턴주립대에서 해양정책학 석사를, 인천대에서 물류학박사를 받았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인천대 동북아물류대학원 석좌교수로 일했다.



김 사장은 1991년 행정고시 34회로 공직에 들어와 해수부 해양산업정책관, 대변인, 해양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차관 등 핵심 자리를 거친 소통 분야의 전문성이 눈에 띈다.

차관 재임 시 해양진흥공사의 자본금을 확충하고 조직을 확대해 공사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해운재건계획 이행기관으로 충실히 활동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도움을 줬다.
세종=오주영 기자 ojy8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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