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금산군

'생명의 고향 금산, 자연을 담다' 책자 발간

화수목회.금산지역환경교육센터 참여 민관협력 제작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22-01-10 14:06

신문게재 2022-01-11 14면

‘생명의 고향 금산, 자연을 담다’ 책자 발간보고회 개최
금산지역에서 서식하는 290여 종의 야생화, 조류, 곤충 등을 총망라한 책자가 발간됐다.

지역의 자연생태 환경을 이해는 교육, 홍보자료로서의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군은 7일 금산군청 상황실에서 '생명의 고향 금산, 자연을 담다' 책자 발간보고회를 열었다.



이 책자는 화수목회(회장 황경록), 금산지역환경교육센터(센터장 길성용)가 제작에 참여했다.

화수목회는 전·현직 공무원과 군인, 자영업, 귀촌·귀농인으로 구성돼 공공시설물 조경수 관리와 인삼축제 야생화 전시 등 재능기부를 하는 비영리 봉사단체로 각 지역의 야생동식물에 대한 촬영 및 기록을 도왔다.

금산지역환경교육센터는 충남도 환경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환경교육 및 홍보 등을 주관하고 있으며 관련 전문자료를 제공했다.

환경자원과 김현성 과장은 "이번 책자 제작에 전문지식이 있는 군민 참여해 양질의 자료확보는 물론 예산도 절감할 수 있었다"며 "화수목회 황경록 회장님과 금산지역환경교육센터 길성용 센터장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책자를 활용한 환경교육 활성화와 지역환경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며 "금산의 자연환경을 이해하고 우수성을 알려 군민 자긍심을 고취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