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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수밋들 상생협력 상가' 준공…저렴한 임대 공간 제공

창업자, 소상공인 등 임차상인 위한 상생협력상가
정림동에 지상 4층, 연면적 331.6㎡ 규모로 건립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임대 사무실, 회의실 등 구성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2-03-31 14:55
대전 서구는 창업자와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임대 공간을 제공하는 '수밋들 상생협력상가'를 준공했다.

상생협력상가란 창업자나 임대료 상승으로 사업을 지속하기 어려운 소상공인 등 임차상인에게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경제활동 공간을 제공하는 상업용 건물이다.



사진1) 수밋들 상생협력상가 전경
수밋들 상생협력 상가 전경 (사진=서구청 제공)
구는 정림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빈 점포였던 정림동 15-2번지(정림동 성당 옆)에 지상 4층, 연면적 331.6㎡ 규모로 건립했다. 주요 시설은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임대 사무실(5실), 회의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스타트업 아카데미, 상인역량 강화교육, 테스트마켓 등 사회적경제기업의 질적 향상과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황인덕 도시정책국장은 "순환하는 사회적경제 창출 기반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이 임대료 상승에 대한 부담이 없이 안정적인 영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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