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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병원 이진웅 교수, 해외학회 최우수 포스터상

김성현 기자

김성현 기자

  • 승인 2022-04-28 15:42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이진웅 교수
이진웅 교수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배장호)은 정형외과 이진웅 교수가 해외 견주관절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포스터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교수는 지난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터키 이즈미르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상완골 근위부 골절(어깨부위 골절)에 대한 개선된 뼈 이식법을 제안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그 우수성을 증명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새 치료법은 더 작은 크기의 뼈를 이식했음에도 이전 수술법보다 더 안정적이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될 수 있는 변형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는 "해외의 많은 의사들과 좀 더 발전된 치료법에 대해 공유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큰 상까지 받아 매우 의미 있는 학술대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의료기술을 세계에 알리고, 환자들에게는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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