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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함안농부협동조합, '별별농부 프리마켓' 행사

가야읍 쌈지공원서 9월 3·4일, 다양한 볼거리와 풍부한 즐길거리 마련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2-08-31 09:45
함안 농부들과 함께하는 직거래장터
함안농부협동조합,'별별농부 프리마켓' 자료화면<제공=함안군>
경남 함안군은 함안농부협동조합에서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가야읍 소재 쌈지공원에서 '함안 농부들과 함께하는 별별농부 프리마켓(이하 '별별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별별마켓에는 농촌진흥청 후원을 받아, 지역 농가 10개 업체, 청년창업팀 5개 업체, 지역 프리마켓 10개 업체가 참여해 농산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 제공을 위해 버스킹 공연, 마술공연이 준비돼 있다.



별별마켓 포토존과 즉석에서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포토부스도 설치해 즐길거리 풍부한 직거래 장터로 지역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별별마켓은 도시 소비자와 농부가 직접 소통해 산지에서 생산된 건강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이번 별별마켓을 통해 소비자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10월 22일, 23일에도 별별마켓을 개최해 본격적인 수확철에 생산된 고품질 농산물로 소비자를 만날 예정이다.

박진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의 농특산물 판매, 홍보뿐만 아니라,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사업으로 개발된 시제품 'Non-GMO 선식' 무료시식을 통해 평가를 받는 자리라 무척 기대된다"며 "향후 일반인 선호도를 제품개발에 반영, 더 좋은 농산물 가공품을 개발해 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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