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원장은 '이태원 핼러윈 참사'를 고려해 1일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바로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오 원장은 "충북의 교통안전교육을 책임지는 기관의 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명품 교통안전 교육을 통해 양보와 배려가 우선하는 선진 교통안전문화를 조성하고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여 도민으로부터 사랑받는 연수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오 이사장은 속리산고속㈜, ㈜코리아와이드대성, 청주교통(주) 등 3개 대중교통 운수회사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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