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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장 맡아

17~18일 동계학술대회서 4세션 좌장도

임병안 기자

임병안 기자

  • 승인 2023-02-19 19:50

신문게재 2023-02-20 7면

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이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장을 맡았다.  (사진=중도일보DB)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제7차 동계학술대회가 2월 17일~18일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개최돼 척추치료 관련 최신 연구성과를 교환했다. 신경외과전문의 300여 명이 모여 척추치료의 과거부터 현재, 미래에 이르기까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올해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 제4대 지회장으로 취임한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회장이 네 번째 세션인 척추내시경 수술의 합병증(Complications of endoscopic spine surgery)이라는 주제의 좌장을 서울대병원 김치헌 교수와 맡았다.



박철웅 회장은 '척추학'이라는 신경외과 교과서의 공동 저자이기도 하며 5년전 고급 요추 내시경 수술 기법(Advanced Techniques of Endoscopic Lumbar Spine Surgery) 을 시작으로 일측형 양방향 척추 내시경(Unilateral Biportal Endoscopic Spine Surgery)에 이르기까지 경추, 흉추, 요추를 아우르는 양방향 척추내시경 수술법을 발표함으로써 척추 수술의 새로운 길을 제시한 바 있다.

박철웅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대전충청지회장은 "대한민국의 척추치료방법은 세계 의료계를 선도할 정도로 우수해 이미 다른 나라의 의료진들도 국내 학술대회를 주목하고 있다"라며 "신경외과 의사의 한 사람으로서 척추 치료법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학회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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