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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예술연합회 동음, 사람꽃복지관서 뜻깊은 공연 가져

장애인과 예술인 함께 호흡하고 연주하며 노래까지 불러 '훈훈'
2023년 논산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3-11-20 10:34
  • 수정 2023-11-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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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4주년을 맞은 논산시사람꽃복지관에서 지난 16일 뜻깊은 공연이 있었다.

2023년 논산시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공연은 다원예술연합회 동음과 장애인들이 힘을 모아 이뤄졌다.

다원예술연합회 동음은 논산지역 소외계층이자 취약계층인 장애인들에게 예술인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의 가치를 통해 많은 봉사활동과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음악으로 일반인들과의 단절된 사회를 연결하는데 힘써왔다.



또한 장애인에게 무한한 꿈을 심어주고 자신감을 키워 사회와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함께 공연을 만들며 삶의 가치를 향상 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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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논산시의 후원과 사람꽃복지관의 협력으로 음악교육과 음악치료 수업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기타, 드럼, 베이스, 노래, 건반, 타악, 하모니카 등 다양한 수업을 했고, 공연은 장애인들과 예술인들이 함께 호흡하고 연주하며 노래까지 불러 훈훈함을 더했다.

사람꽃복지관 담당자 A주무관은 “이런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수업과 치료가 계속 진행되기를 바라며, 장애인들이 너무 만족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충남지역 우수사례로 선정된 다원예술연합회 동음 대표 김민성은 “앞으로 논산에 가치 있고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전달하고, 전문예술인들의 문화적 가치를 지역에서 넓게 펼치며, 많은 사회 봉사를 통해 삶의 가치를 높이고 아름다움을 전달하며, 살기 좋은 문화도시 논산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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