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저서 ‘출발선에 다시 서서’는 대장정에 나서는 그의 꿈과 투지가 담긴 마지막 출사표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저는 이인제 의원님과의 개인적 깊은 인연을 통해서 정치를 배웠다. 제가 모시면서 세상의 꿈을 눈을 떴고 일하는 방법을 배웠고 또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아름다운 삶을 사는지를 몸소 느낄 수 있었던 그런 소중한 제 인생의 아주 중요한 부분을 이인제 의원님과 많은 시간을 같이 함께 보냈다”며 “논산시장이 아닌 중립적인 입장이었으면 앞장서서 역할을 해야 하지만, 그럴 수 없는 상황이기에 마음속으로 늘 응원하고 있다”고 밝혀 항간에 떠도는 특정 후보의 지지설을 일축했다.
또 이응우 계룡시장은 영상으로 대한민국의 거물 정치인 이인제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하고 마지막 도전에 건승을 기원했다.
저서 ‘출발선에 다시 서서’ 책표지 |
이날 행사에는 원유철·이재선·송석찬·전용학·박상희 전 국회의원, 김현욱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선명 단국대 교수, 박태권 전 충남지사, 최흥우 국민의힘 서울시당 위원장, 김왕수·전연석 전 금산군의회 의장, 배우 서인석·길용우, 윤한중 전 공주시장, 김복만 충남도의회 부의장, 송덕빈 전 충남도의원 등 주요 인사와 정계, 시민사회 단체인사 및 1000여명의 논산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이 전 의원을 응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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