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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꿈 꾸도록"…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김태균 휠체어 그네' 전달식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3-12-26 17:41

신문게재 2023-12-27 7면

김태균
대전세종충남·넥슨 후원 공공어린이재활 병원은 장애 어린이를 위한 '김태균 휠체어 그네' 전달식이 26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사진= 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대전세종충남·넥슨 후원 공공어린이재활 병원은 장애 어린이를 위한 '김태균 휠체어 그네' 전달식이 26일 진행됐다고 밝혔다.

앞서 김태균 전 한화이글스 선수는 장애 어린이를 위한 놀이기구인 '휠체어 그네' 기부금을 전달해 대전 공공어린이재활병원에 놀이 시설 설치를 도왔다.



김태균 선수는 "장애로 인해 아이들이 놀이 공간에서 위축되거나 소외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했다"라며 "장애 어린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휠체어 그네를 타고 행복한 꿈을 꾸며 치료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손민균 공공어린이재활병원장은 "장애 아이들이 장시간 치료를 받으면 많이 지치게 되는데 그럴 때 새로운 것을 느끼고 경험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휠체어 그네를 통해 아이들이 신체적 제약에서 벗어나 행복한 경험을 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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