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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신송규 괴산군의회 의장"군민 모두가 잘 살아갈 수 있는 든든한 괴산 만들기에 힘쓸 것"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4-01-01 08:35
신송규 의장님사진(최종)
존경하는 군민여러분! 그리고 동료의원님과 공직자 여러분!

2024년 갑진년(甲辰年)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동방을 수호하는 신성한 동물이라 여겨지는 청룡의 해입니다.



용의 힘찬 기운을 받아 능동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각자의 분야에서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라며 군민 모두의 가정에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괴산군의회에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군정 발전에 열과 성을 다하고 계신 송인헌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2024년 새해에도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22년 7월에 개원한 제9대 괴산군의회는 어느덧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 동안 우리 의회는'열린의회·책임의회·공감의회'라는 목표 아래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지역민의 대변자로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갑진년 새해'초심을 잃지 않으면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들 수 있다'는'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 글귀를 되새기며 제9대 의회가 개원할 때 약속했던 공약사항들이 잘 진행되고 있는지 점검하며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올해도 고물가, 고금리,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지방소멸, 기후 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증가 등 국내·외 정세가 그다지 밝지 않을 것으로 예상 됩니다.

그리고 정부의 긴축재정으로 인해 우리군의 주 세입원인 지방교부세 감소로 이어지면서 우리군의 재정 운영에도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인건비, 농자재비 상승,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으로 농민들의 어려움도 지속될 것 이라고 판단 됩니다.

그러나 군의회는 주민의 대의기관으로 군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군민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괴산군 만들기에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군민 여러분!

괴산군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해 주시고 다양한 의견제시와 한결같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2024년 새해'새로운 시작, 새로운 도전! 괴산군의회'는 언제는 군민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새해에도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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