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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관리 행안부장관 표창 수상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4-01-03 12:03
서천군 청사
서천군 청사


서천군이 그동안 실시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전문교육과 국가재난 대비 상시 훈련의 성공적인 추진 등 재난대비 활동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383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안전분야 종사자 교육 관리에 기여한 2개 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했다.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에서는 서천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서천군은 관계 부서장을 비롯한 재난업무 담당 공무원 67명을 지정하고 엄격한 교육 관리를 통해 전문성 있는 재난대응 능력을 키워 왔다.

특히 2023년 5월 행정안전부 지정 교육기관인 (특)한국방재협회와 협업해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했으며 찾아가는 취약계층 안전교육, 어린이 안전골든벨 등 민간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주민 10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안전인식 개선에 노력해 왔다.

김기웅 군수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주민이 자발적으로 교육에 참여한 덕분에 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재난안전분야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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