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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회 개최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4-01-07 09:33
  • 수정 2024-01-07 11:25

신문게재 2024-01-08 13면

서천군이 개최한 2024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회
서천군이 개최한 2024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회


서천군이 5일 김기웅 군수를 비롯 부군수, 각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해 군정 운영에 대한 성과와 문제점을 공유하고 올해 역점 추진하는 대표과제 등 주요업무 보고와 함께 분야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국가중추산업을 이끄는 서해안 중심도시, 지역 신성장을 견인하는 경제도시, 색다른 즐거움이 가득한 문화도시, 모두가 행복하고 든든한 복지도시, 항상 안전하고 쾌적한 안심도시를 올해 5대 운영 방향으로 정했다.

이와 관련 국가보안산업과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구축, 장항 습지복원사업을 통해 국가 핵심사업을 선도하고 장항산단 투자 활성화, 농어민이 잘사는 경제거점 조성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장항 송림자연휴양림과 신성리 갈대밭 등 우수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매력적인 관광단지를 구축하고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도시 도약을 위해 유소년 축구장, 론볼 경기장 등 체육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취학아동, 청년, 귀농 귀촌인 등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는 공공주거단지를 마산·화양·문산면 등에 조성하고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사회 중심의 복지체계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지난해 체계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외부 청렴평가 2등급 달성과 함께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을 확보했다"며 "올해는 서천군이 서해안 대표 도시가 되도록 모든 공직자와 함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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