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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충남 최초 4성급 한옥호텔 건립한다

서동요 역사관광지와 연계, 120억 규모 힐링 명소 관광형 숙박시설 조성

김기태 기자

김기태 기자

  • 승인 2024-01-16 10:32
  • 수정 2024-01-16 13:23

신문게재 2024-01-17 13면

1.한옥호텔 조성계획 (1)
한옥호텔을 지을 장소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충화면 가화리 일원(서동요 역사관광지)에 충청남도 최초로 120억원 규모의 4성급 한옥호텔을 조성키로 했다.

부여 서동재 한옥호텔 조성사업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서동요 테마파크, 출렁다리 등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해 한옥호텔 36동, 다목적실, 레스토랑 등을 만든다.



이 사업을 통해 서동요세트장과 더불어 군 남부권역을 대표하는 관광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특히 가족단위 휴양 트렌드에 부합하는 특색있는 양질의 숙박시설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변모하겠다는 방침이다.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1월 중 민간위탁자(호텔 전문경영업체)를 결정하고 올해 하반기 공사를 착공할 예정이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 사업은 부여군에 부족한 숙박시설을 확충함과 더불어 관광루트를 다각화하는데 목적이 있다"면서 "한옥호텔을 조성하여 부여군의 브랜드 상승, 국내외 관광객 유입 등 기존 인프라와 연계한 힐링 명소 관광형 숙박시설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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