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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구 공무원, 자투리 급여 기부 11년째 이어져

2013년 시작해 265세대 지원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4-01-17 12:35
부산 해운대구청사 전경
부산 해운대구청사 전경.[부산해운대구 제공]
부산 해운대 공무원들이 자투리 급여 기부를 11년째 이어오고 있다.

해운대구에 따르면 자투리 급여 기부금은 2013년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주거 취약계층 265세대에 지원됐으며 총 모금액은 9,800만원에 이른다.



구는 지난해 자투리 급여 모금액 약 670만원을 해운대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관내 주거 취약계층 39세대의 도배, 장판, 이사 및 가재도구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에 쓰였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올해도 직원 자투리급여 기부는 이어질 것이며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업들을 추진해 살기 좋은 도시, 오고 싶은 도시가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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