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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웃음꽃 만개”…밝은 미소로 모범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19일 대전·충남지방병무청 김강욱 사회복무요원 소개
발달 장애인 사회복지시설서 복무 중…"시설에 큰 도움"

정바름 기자

정바름 기자

  • 승인 2024-01-19 19:07
미담사례2
김강욱 사회복무요원이 사회복지시설인 우리들장애인주간보호센터서 복무하고 있는 모습.
대전·충남지방병무청은 19일 사회복지시설에서 성실하게 복무해 타의 모범이 되는 김강욱 사회복무요원을 소개했다.

김강욱 사회복무요원은 지난해 1월부터 우리들장애인주간보호센터(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복무하며, 긍정적인 태도로 발달장애인 등 시설 이용자를 도와 센터 운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발달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보조, 시설 이용자 거동 지원, 환경 정비 등 센터 운영보조 등 맡은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김강욱 요원은 시설의 자랑이다. 무엇보다 시설 이용자가 방문하면 밝게 인사하고 먼저 다가가 대화를 주도하는 넉살 좋은 모습에 센터 직원들은 "김 요원 덕분에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김강욱 요원은 "바쁜 일과 중에도 항상 시설 이용자들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한다"라며 "장애인 분들이 이곳에 있는 동안 한 번이라도 더 웃을 수 있다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홍소영 청장은 "사회 곳곳에서 성실하게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이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 복무해 모범이 되는 인재를 발굴해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복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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