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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다문화]올해 중국 춘절 연휴

잘계획을 세우면 9일간 연휴 가능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4-01-29 17:12

신문게재 2024-01-30 10면

얼마 남지 않은 올해 중국의 춘절 연휴는 사람들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

올해 섣달 그믐(2월 9일)은 금요일로 춘절 연휴 3일의 엄격한 시행을 바탕으로 다양한 휴가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이전 일요일인 2월 4일과 그 다음 일요일인 18일을 빌리는 방식으로 두 가지 휴무 안이 만들어진다.

춘절연휴가 2월 10일부터 2월 16일까지 7일간이지만 설 이후 '하루 근무 하루 휴일'이 발생해 휴가 효과가 크게 떨어진다.



휴가가 정월 초부터 시작되는 경우 휴가는 2월 10일부터 17일까지로 명절 후 첫 토요일과 자연스럽게 연계되어 최소 8일간의 휴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

동시에 대부분의 기관이 섣달 그믐날 '반일 휴가 상태'를 묵인한다는 점을 고려하여 기업과 기관이 섣달 그믐날 직원 유급 연차휴가 1일을 시행하도록 장려하고 안내하면 춘제에서 9일의 긴 휴가를 형성할 수 있다.

게다가 이 방안에서는 설 전후의 연속 근무일이 6일을 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비교적 합리적이다.

따라서 다양한 요인을 고려하여 휴가 연장에 대한 대중의 요구를 더 잘 충족시키고 유급 휴가 시스템의 구현을 촉진하기 위해 최종적으로 2024년 춘절 휴가 계획이 결정된다.

이번 휴가 일정에 맞춰 중국 교통부는 춘절 기간 고속도로 소형승용차 무료화 정책의 적용 시작 및 종료 시간은 2월 9일(섣달 그믐날) 0시부터 2월 17일(정월 초 8일) 자정까지로 조정했다.백문연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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