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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 5000만 원으로 확대…총 72억원 규모

송오용 기자

송오용 기자

  • 승인 2024-01-30 11:13
금산군청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이 업체당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확대된다.

총 지원 규모는 72억원이다.

금산군은 고금리, 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성장 촉진을 통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금융지원을 이 같이 확대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6억 원을 출연하고 출연금의 12배에 해당하는 72억 원을 특례보증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지원 금액은 5000만 원이다.

신청은 2월 1일부터 가능하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일시 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분상황, 2년 거치 5년 균분상환으로 2년간 2.5% 이자가 지원된다.

소상공인들의 자금 대출 상담 등 편의를 위해 주 2회(월요일 9시~12시, 화요일 10시~17시) 금산군청 민원접견실에 위치한 충남신용보증재단 금산출장상담소에서 상담 및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 또는 금산군 출장상담소(☎041-750-3017)에 문의하면 된다.

군 경제과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관내 어려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마련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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