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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사다리밴드 8년째 어려운 이웃 위해 밑반찬 봉사

대덕구 소외계층 80가정에 따뜻한 사랑 실천

한성일 기자

한성일 기자

  • 승인 2024-02-04 20:36
  • 수정 2024-02-0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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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의 보조금 지원 없이 8년째 다양한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사랑의 사다리 밴드(리더 이정제) 봉사단체는 3일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서 대덕구 소외계층 80가정에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오전 9시30분부터 유희자 단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20명이 볶음고추장과 무생채를 맛있게 만들어 소외계층 80가정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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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월평동에서 꼴통 뒷고기를 운영하는 박명호 대외협력위원장은 "우리 이웃들이 오늘 밑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추운 겨울을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구(구청장 최충규) 복지문화국 정인 국장은 "매월 1회 맛있는 밑반찬을 대덕구 저소득층과 한부모 가정 등 80가정에 지원해주시는 사랑의 사다리 밴드 봉사단체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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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제 리더는 “사랑의 사다리밴드 봉사단체는 현재 1만 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후원금으로 대전시 5개 구 소외계층을 위해서 매월 15회~20회 다양한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고, 지난해에는 총 225회 봉사로 1만2000 여 명에게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한편 사랑의사다리밴드는 2019년 한빛대상, 2021년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을 수상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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