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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석 의원, 박수현 전 수석 공주시·부여군·청양군 단수공천 확정

세번째 리턴매치 귀추 주목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4-02-17 11:22
  • 수정 2024-02-18 11:35
정진석 국회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수석이 제22대 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로 이번 세 번째 리턴매치로 격돌이 예상된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5일,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에서 박수현 전 국민소통수석을 일찍이 단수공천을 확정한 데 이어 정진석 의원도 국민의힘에서 15일 단수 공천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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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수석
박수현 5일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예비후보로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박수현 전 수석<사진>은 "국민과의 약속은 '측은지심'의 마음이다. 슬픔은 함께 나누고 어려움은 같이 이겨내는 따뜻하고 힘 있는 정치를 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러면서 큰 힘에는 큰 책임감이 따른다"며 "책임감은 국민응 대하는 겸손한 태도와 성실한 자세, 검증된 실력에서 비롯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박 전 수석은 "국회의원에 당선된다면 정치권에 대한 혐오와 불신을 희망과 기대로 바꾸는 정치복원의 토대를 만드는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진석 의원 프로필 사진
정진석 의원
정진석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15일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지역구 공천신청자에 대한 면접을 진행, 그 결과 당내 경선 없이 단수후보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이어 정진석 의원은 "공주시민·부여군민·청양군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국민의힘 후보로 단수공천이 확정되었다"라며 "공주·부여·청양을 위해 일 해왔고, 앞으로도 일하고 싶다"라고 총선 승리 의지를 밝혔다.

그러면서 정 의원은 "공주시민·부여군민·청양군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기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바칠 각오로 출마한다"라며 "비상한 각오로 공주시민·부여군민·청양군민의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저의 모든 것을 내던지겠다"고 힘줘 말했다.

한편 정진석 의원은 5선 국회의원으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국회부의장, 새누리당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 국회 사무총장, 청와대 대통령실 정무수석비서관 등을 거쳤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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