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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엄마, 아빠도 함께 공부해요"-아산시가족센터 다문화가정 부모교육 호평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4-02-20 09:31
  • 수정 2024-02-20 11:08

신문게재 2024-02-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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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가족센터(센터장 조삼혁) 둔포 분원이 외국인가정 부모와 자녀들을 대상으로 '예비중학생 학교생활','당사자와 함께하는 2024년' 주제로 진행하는 부모교육이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사진은 교육 장면)

17일 진행한 부모교육은 둔포중학교와 연계해 예비중학생 양육자 대상으로 현직 중학교 재직 중인 교사가 직접 강의에 나서 120여명이 참석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참여자 A 씨는 "평소 궁금했던 중학교 생활 및 학습방법에 대해 질문하며 궁금증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며 만족감을 표했다.



특히 이번 부모교육은 실시간 통번역(러시아, 중국, 베트남)으로 진행하는 세심함을 보여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큰 호평을 받았다. 또 말미에는 센터 관계자들이 '당사자와 함께하는 2024년' 주제로 센터 프로그램 안내와 이용방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사전에 요청한 질의-응답시간을 가지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삼혁 센터장은 "앞으로 둔포면에 거주하는 다문화 및 외국인 가정이 낯선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센터를 이용하는 주체인 당사자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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