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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대, 대전테크노파크·대전문화재단과 ‘맞손’

외국군 수탁장교와 가족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 지원
국방과학기술과 글로벌 네트워크 등 상생 협력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4-03-22 09:12
국방대
사진 좌측부터 김우연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이춘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장,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
국방대학교(총장 임기훈)는 21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소재 대전 테크노파크 어울림프라자에서 대전테크노파크(원장 김우연), 대전문화재단(대표 백춘희) 등 3개 기관이 국방방위산업 및 문화예술·사회공헌 분야의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은 △국방대학교 외국군 수탁장교와 가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 △국방방위산업, 국방과학기술, 문화예술 분야 △지역방위산업 육성 △글로벌네트워크 결합 및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체결 단체사진
이춘주 국방대학교 안전보장대학원장은 “대전테크노파크와 문화재단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군 학생과 가족들이 우리나라의 지역방위산업 발전과 문화예술을 이해하고 상호 군사교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우연 대전TP 원장은 “매년 국방대 안보과정으로 방문하는 외국군 수탁 장교에게 대전 방위산업 기업의 우수한 기술을 알리고, 향후 방위산업 수출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는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개 기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대전테크노파크와 국방대와의 협약은 외국군 장교 및 가족들에게 대전의 문화예술을 알릴 수 있는 기회”라며 “지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일류문화도시 대전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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