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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시장 조성을 위한 첫 걸음,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4-03-24 10:17
  • 수정 2024-12-11 15:58

신문게재 2024-03-25 13면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용역 착수보고회 모습
서천군이 화재로 소실된 서천특화시장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본격적인 재건축 작업에 착수했다. 22일 서천군은 김기웅 군수와 군의원, 관련 부서장, 시공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특화시장 재건을 위한 재건축 기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과업 일정표, 수행계획, 주요 사안 등 전반적인 업무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용역사가 제시한 기본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군은 기존 시장 대지에 재건축을 진행할 예정이며, 3월까지 현장조사와 분석을 마친 후 개략도면과 공간계획 등 본격적인 건축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설계 단계에서 참고할 설계지침서를 작성해 설계 공모 시 건축기획 내용을 전달하고, 5월에는 설계공모 전 공공건축 심의와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서천특화시장 재건은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군민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명품시장을 향한 발판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며 "군민과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천특화시장의 재건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번 재건축을 통해 서천특화시장이 지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재건축이 성공적으로 완료된다면, 서천특화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요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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