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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논산딸기축제, 성공 이끈 숨은 영웅들

백성현 논산시장, 논산딸기축제 폐막식서 감사의 마음 전해
4일간 원활한 축제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 ‘일등공신’ 호평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4-03-26 09:03
  • 수정 2024-03-26 13:11

신문게재 2024-03-27 14면

딸기꽃다발을 받은 숨은 영웅들
'2024 논산딸기축제'가 방문객 45만 명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남기며, 나흘간의 여정을 마쳤다.

축제 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많은 인파 속에서 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축제를 방문한 방문객의 질서의식도 한몫했지만, 무엇보다 적재적소에서 축제의 원활한 진행과 안내, 안전·주차 등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이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성공적인 축제가 가능했다는 평가다.



논산시는 이들 봉사자들의 뜻을 높이 평가하고, 24일 폐막식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은 성공적 축제를 견인한 자원봉사단체장들에게 딸기꽃다발을 전달하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폐막 무대에서 딸기꽃다발을 받지는 못했지만, 지난해 축제시 심각한 교통문제로 시민들의 원성이 자자했던 만큼, 올 축제는 주차난 등 교통문제 전반에 걸쳐 특별한 관심을 갖고 공직자로서 열정을 갖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논산경찰서 교통과 직원들의 노력 또한 돋보였다.

논산시 자원봉사센터 조지용 센터장은 “딸기축제의 대성공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며, “나날이 발전해나가는 논산의 모습이 자랑스럽고, 빛나는 변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더 열심히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에서 자원봉사를 통해 봉사한 단체는 다음과 같다.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지용) △해병대전우회 충남연합논산시지회(회장 장호진) △MG 놀뫼새마을금고봉사단(회장 이정자) △귀건강전문봉사단(회장 한존정) △논산여성의용소방대(대장 정미숙) △논산경찰서 시민경찰연합대(대장 김영상) △논산시 4H 연합회(회장 선연규) △논산시 생활개선연합회(회장 강금순) △논산시 청년네트워크(위원장 차재현) △논산시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임경숙) △논산시 자율방범연합대(대장 김규관) △(사)논산시새마을회(회장 정문순) △대한어머니회 논산시지회(회장 김순화)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논산지구협의회(회장 김동주) △바르게살기운동 논산시협의회(회장 정기석) △사랑의 예술봉사회(회장 윤석수) △엄마순찰대 논산시연합회(대장 강혜영) △재난재해 전문봉사단(단장 임부산) △전국모범운전자연합 충남지부 논산시지회(회장 김봉식) △집밥강사 봉사회(회장 김길희) △한국자유총연맹 논산시지회(회장 최병웅) △논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김찬근) 등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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