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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출산 준비 교실'은 임신 중인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 적응과 출산을 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을 고려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임신기간 동안 건강관리 및 건강한 출산, 신생아 목욕 및 마사지 등의 교육과 '애착인형 만들기'를 통해 태어날 아이를 위한 선물로 엄마와 아이의 정서적 교감을 증진시키는 태교 과정으로 기획됐다.
윤연한 센터장은 "이민과 임신·출산에 대한 어려움과 두려움을 가진 결혼이민자들에게 이번 임신 출산 준비 교실이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한국 사회에 적응하고 예비 부모로서 심리적으로나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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