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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2024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 선정

우수 자원과 노하우 활용, 글로벌 전문기술 인재양성도모

박종구 기자

박종구 기자

  • 승인 2024-04-06 01:11
  • 수정 2024-04-07 11:30

신문게재 2024-04-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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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학교 전경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아세안 TVET(직업기술교육훈련) 학생교류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교육부는 국내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대학의 ▲사업수행역량 ▲우수성 ▲교류 프로그램 준비성 ▲특성화 ▲지역 연계성 등을 평가해 2024년 아세안 TVET 학생교류 사업에 총 4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TVET 사업은 교육부가 국내 전문대학과 아세안 고등직업교육기관 간의 우수 자원과 노하우를 활용, 글로벌 전문기술 인재양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선정된 대학은 아세안 국가 간 국제협력 기반 조성 및 전문기술분야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글로벌 인재를 키우는 한편 교육기관 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된다.

이 사업에 선정된 한국영상대는 5년간 5억 여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재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영어 수업 등을 강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태국 등 3개 나라로 학생을 파견한다.

참여 학생에게는 정착지원금 등을 지급해 교육에 몰두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현아 국제교류원장은 "우리 대학의 방송특성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팀 기반 커리큘럼인 캡스톤 디자인 수업을 통해 실무능력을 향상하고 해외 교류체험을 통해 아세안 지역 전문가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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