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제20회 예산 윤봉길 전국 마라톤대회 일반 여성부 하프코스 우승자 류승화 씨. 이현제 기자 |
지난해에는 다른 코스에서 우승하며 이제는 예상 마라톤 대회에선 유명인사가 됐다.
류 씨는 "작년엔 아파 짧은 코스를 달렸는데, 올해는 조금 더 준비해 10㎞ 부분에 출전했고 컨디션이 나쁘지 않아 우승까지 하게 된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벚꽃이 만개하는 등 아름다운 예산 마라톤 코스로 인해 기분 좋은 달리기를 했다며, 김 씨는 "예산 대회를 치른 날 중 가장 꽃이 예쁘게 핀 날이었다. 코스는 힘든 것으로 예상했지만, 꽃이랑 코스가 너무 좋아 행복하게 달릴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훈련하고 일주일에 4일 정도 조깅을 하겠다며 "달리기도 배워서 할 필요가 있다. 러닝 교실도 활성화되고 있는 분위긴데 젊은 분들도 차근차근 안 아프게 운동하는 것을 추전한다"고 말했다.
특별취재팀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