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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열전] 박용갑 후보 캠프 부정선거 감시단 운영

'유권자 실어나르기' 금품수수 등 중점 감시

강제일 기자

강제일 기자

  • 승인 2024-04-0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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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갑 캠프 제공
더불어민주당 박용갑 대전 중구 국회의원 후보 선거 캠프는 4·10 총선이 공정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부정·불법 선거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박 후보 캠프는 선거 당일인 10일 공명선거감시단을 운영하고 부정 불법 선거에 제보되는 불법선거운동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및 선관위 고발 등 단호한 조치를 할 계획이다.

주요 감시 내용은 본투표 시 유권자 실어 나르기를 비롯해, 자원봉사자에게 선거운동 대가로 금품을 주거나 받는 행위, 허위사실 유포, 금품 또는 향응 제공 등이다.



박용갑 후보 선대위관계자는 "불법·부정선거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주민들이며, 그 어느 때보다 깨끗하고 공정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중구민들의 적극적인 감시와 적발, 제보를 당부했다.

제보 전화는 042?522-4478 또는 대전 중구 선거관리 위원회 042-257-1390번으로 하면 된다.

한편, 공직선거법 제257조 기부행위금지 제한 등 위반죄에 따르면 투표일에 투표소로 교통편의 등을 제공 받거나 제공을 요구하는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또 제공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강제일 기자 kangje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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