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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꽃향기 가득한 '천안시 자전거 둘레길' 눈길

정철희 기자

정철희 기자

  • 승인 2024-04-10 14:52

신문게재 2024-04-11 12면

건설도로과(자전거둘레길 점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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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관내 주요 축제인 북면 위례 벚꽃축제 현장에 박상돈 시장이 자전거 복장을 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자전거 둘레길은 '성환천 억새길·입장천 포도길·부소문이길 ·북면 벚꽃길'로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과 시비를 투입한 구간이며, 한강, 낙동강 등 대부분 큰 강을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자전거길을 지방하천 규모에 도입한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이다.



북면으로 이동하기 위해 고도 약 300m인 부소문이고개를 넘어야 하는데 초심자가 넘기엔 어려운 구간이지만, 도전할만한 구간이고 마지막 코스인 북면은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오면 자전거와 함께 벚꽃 인생샷이 가능하다.

조창영 건설도로과장은 "현재까지 조성된 자전거길 외에 추가로 병천~수신~성남에 이르는 국토종주자전거길과 신방~ 풍세~광덕으로 이어지는 자전거길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전거 타기 좋은 천안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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