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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2024 공유재산 실태조사 통해 DB 플랫폼 구축한다

4,189필지 현장·공부조사 병행
최신데이터로 DB 플렛폼 구축

김지윤 기자

김지윤 기자

  • 승인 2024-04-15 09:00
대전 중구청사 전경사진(2023.12.) (5)
대전 중구청사 전경.
대전 중구는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중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관내 토지 4,189필지와 건물 156동을 대상으로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해 가용재산 추가 발굴 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공유재산관리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구는 철저한 현장 중심의 실태조사 선행으로 공유재산 관리에 내실화를 기하는 동시에 무단점유(사용) 토지 색출 및 공유재산 관리대장 미등록 토지 발굴 정비에 집중할 계획이다.

공유재산 관리대장과 각종 지적공부(토지대장·지적도 등)를 대조해 소유권·면적·지목 일치여부를 확인해 불일치 사항에 대해 관리대장을 재정비하고, 현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무단점유(사용) 확인 시 신속한 변상금 부과 및 대부계약 체결로 공유재산의 효용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법원으로부터 부동산 등기자료를 제공받아 공유재산 관리대장 미등록 유휴재산을 발굴해 다양한 행정수요에 맞게 활용도를 높여 재산가치 향상에도 철저하게 대비한다.

김제선 청장은 "2024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활용도가 높은 유휴재산을 적극 발굴·활용할 것"이라며 "보존부적합 구유재산에 대한 합리적인 매각을 추진해 구 재정확충과 신규사업 재투자로 공유재산관리시스템 선순환 구조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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