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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 활동 본격화

-12일 발대식 개최.건축과 전시 증 각계분야 활동 청년 21명 구성
-박물관 시공과 설계과정 참여 및 현장답사 등 실무분야 체험기회

김덕기 기자

김덕기 기자

  • 승인 2024-04-14 10:28
청년문화기획단
행복청이 12일 가진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 발대식 장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제4기 국립박물관단지 청년문화기획단' 발대식을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행복청은 국민과의 정책 소통을 위해 2021년부터 3회에 걸쳐 청년문화기획단(총59명)을 운영했으며 국립박물관단지 조성과정에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적극 반영하는 등 대규모 국가적 사업에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제4기 청년문화기획단'은 건축, 전시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 중인 전국의 청년(만19~34세) 21명으로 구성됐다.



청년문화기획단 2
청년문화기획단의 현장답사 장면
이들은 도시건축박물관 시공과 디자인박물관·디지털문화유산센터 설계과정에 참여하고 현장답사 등 실무분야에 대한 체험기회를 갖게 된다. 또 SNS 등 콘텐츠를 통한 홍보활동도 활발히 전개할 계획이다.

엄정희 행복청 차장은 "국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정책 추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면서"국립박물관단지 건립 등 행복도시 조성사업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도시 세종동(S-1생활권)에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건립되는 국립박물관단지에는 어린이박물관, 도시건축박물관 등 5개 개별박물관 등이 들어선다. 2023년 12월 개관한 어린이박물관을 시작으로 도시건축박물관은 2026년, 디자인박물관과 디지털문화유산센터는 2027년, 국가기록박물관은 2028년 각각 준공·개관할 예정이다.

세종=김덕기 기자 dg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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