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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 배방 어린이집서 낮잠 자던 8개월 남아 숨져

경찰, cctv 포렌식-아기가 먹은 음식물 성분 분석중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4-04-18 17:04

신문게재 2024-04-19 6면

아산시 배방읍 소재 한 어린이집에서 분유를 먹고 낮잠을 자던 생후 8개월 된 남자 어린 아기가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8일 아산경찰서 및 소방서 관계자에 따르면, 16일 오후 3시 26분께 배방읍 한 어린이집에서 낮잠을 자던 아이가 기도가 막힌듯한 소리를 내며 깨 어린이집 교사가 소방당국에 신고를 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다.



부검 결과 아기에게서는 외력에 의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경찰은 어린이집 CCTV를 포렌식하는 한편, 분유를 포함해 아기가 먹은 음식물 성분을 분석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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