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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촌 왕진버스 첫 발대식 가져

- 농촌으로 찾아가는 공공의료서비스..전국 300회 계획-

이정학 기자

이정학 기자

  • 승인 2024-04-21 08:10
  • 수정 2024-04-21 14:15

신문게재 2024-04-22 17면

송미령 장관, 강호동 농협 중앙회장)
농촌 왕진버스 발대식(왼쪽 여섯번째부터 송미령 장관, 강호동 농협 중앙회장)
단양군에서 농촌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농촌왕진버스 발대식'을 18일 치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발대식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문근 단양군수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 농촌 왕진버스 전국 300회 추진 계획'의 일환으로 단양군에서 첫 발대식이 개최됐다.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농업인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 등 농촌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으로, 여기에 법률, 세무,상담,농기계 수리 등 생활 서비스 까지 제공된다.

김문근 군수는 "농촌 왕진버스가 의료 취약지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게다가 우리 군에서도 7월 내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을 갖춘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을 앞두고 있어 의료 복지의 새 시대가 눈앞에 와 있다"고 말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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