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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단성면 묵곡생태숲 황토 맨발길 조성

길이 760m, 폭 1.5m 규모 황톳길, 6월 준공 예정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4-04-23 11:17
산청 단성면 성철공원(묵곡생태숲)
산청 단성면 성철공원(묵곡생태숲)<제공=산청군>
경남 산청군은 단성면 묵곡생태숲(성철공원)에 황토 맨발길을 조성한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이용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는 총 3억5000만 원을 투입해 길이 760m, 폭 1.5m 규모 황톳길을 6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맥문동, 꽃무릇 등을 식재해 이용객들에게 건강증진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어린이 체육시설을 정비하고 세족시설과 휴식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2010년 조성된 묵곡생태숲은 14㏊ 면적에 15만여 본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돼 있다.

또 어린이 놀이시설과 잔디마당, 습지생태원, 주차장 및 편의시설 등이 조성돼 있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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