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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하남!' 버스킹 화려한 개막 큰 호응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4-04-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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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참여형 버스킹… 3,000여 명 관객 호응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하남문화재단은 20일과 21일 미사 호수공원에서 'WOW 하남!' 버스킹 공연장에 3,000여 명의 시민이 관람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올해 2년째를 맞는 버스킹 공연 스테이지 하남은 'K-컬처의 중심 하남'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행사 당일 우천에도 불구하고 열기가 뜨거웠다.



특히 시민과 함께하는 댄스공연은 스트리트우먼파이터2에 출연했던 '마네퀸'과 시민 30명의 콜라보 공연은 모든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며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폐막공연은 가수 초아와 관객들이 외친 구호를 시작으로 불꽃 쇼가 미사 호수공원에 쏟아져 시민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졌고, '호림 태권도'의 힘찬 태권도 퍼포먼스가 펼쳐져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현재 시장은"'글로벌 K-팝 허브도시로 나아가는 문화예술도시 하남'을 널리 알리기 위해 버스킹 공연 등을 기획하고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젊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브랜드를 앞세워 K-스타월드를 성공적으로 조성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축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7월 14일까지 음악·무용·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미사 지역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일요일 공연과 신장, 감일, 위례에서도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하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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