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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주 남동구의원,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지원 조례안’ 발의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발맞춘 교육 지원 근거 마련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4-04-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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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의회 총무위원회 이연주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23일 제293회 임시회에서 '남동구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은 디지털 미디어가 사회의 주도적인 소통매체가 되어감에 따라 다양한 형식의 디지털 미디어에 대한 올바른 접근방법과 해석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교육 지원에 필요한 사항이 담겼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육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 기본계획의 수립 및 시행, 교육사업에 필요한 경비의 지원이나 사무의 위탁, 관할 교육청 및 교육기관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이다.

의사소통 및 정보 전달의 방식이 디지털로 전환된 현대사회에서는 이에 대한 접근 및 이해방식에 대한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어, 조례를 통해 구민들의 디지털 미디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고 정보습득 격차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연주 의원은 "정보 과잉시대로 미디어 리터러시가 대안으로 주목받는 만큼 협력체계 구축 등 행·재정적 지원과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화하는 디지털 사회에 발맞춰 구민들이 올바른 정보의 탐색, 미디어 활용능력과 보호 능력 등 디지털 문해력이 함양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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