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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연사 초청 받아

11월 스마트시티 전시회에 참석, 시 우수사례 발표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4-04-23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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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스페인 피라 바르셀로나 우고 발렌티 사장(오른쪽)과 신상진 시장
23일 성남시청을 방문한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mart City Expo World Congress, SCEWC) 주최사 피라 바르셀로나 우고 발렌티 사장이 신상진 시장에게 11월 스마트시티 엑스포 연사 초청을 공식 요청했다.

신 시장이 연사로 초청받은 전회는 바르셀로나 시청과 피라 바르셀로나가 매년 약 140개국, 700여 도시와 800여개 기업과 연구센터 등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의 스마트시티 전시회 이다.



이날 우고 발렌티 사장은 "성남시는 우수한 스마트시티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 많은 나라들이 벤치마킹하고 싶어 하는 대상 도시라"며 "세계에서 성남시의 사례를 배울 수 있도록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월드 콩그레스' 연사로 참여해 성남시의 우수성을 알려달라"고 말했다.

이에 신 시장은 흔쾌히 수락하며 "성남시는 지난해 11월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성남관 부스를 운영해 30건 이상의 해외기관·기업과의 매칭과 1,500명 이상의 방문객 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성남시와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가 긴밀히 협력해 동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4차산업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남시를 널리 알리고 관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2년 12월 스마트도시 국제 인증획득에 이어 지난해 12월 스마트도시 국내 인증도 획득하며 4차산업 특별도시로서의 성과를 국내외에서 인정받았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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