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 전경 |
22일 담양군에 따르면 1만2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 할인쿠폰이 제공되는 이번 행사는 먹깨비 신규 가입 유도와 이용 촉진을 위해 마련했다.
기존 가입자는 3000원의 할인쿠폰을 1인, 1일, 1회 기간 중 매일 사용 가능하며, 신규 가입자는 5000원의 신규 가입 쿠폰과 중복해 총 8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먹깨비는 모바일 담양사랑상품권(chak)으로 결제할 수 있어 상품권 10% 구매 할인 혜택과 함께 사용하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공공배달앱 '먹깨비' 중개수수료는 1.5%로, 민간배달앱에서 발생하는 입점비, 광고료가 없어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업주와 소비자 모두에게 부담을 줄여주는 좋은 제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가맹점주들은 "공공배달앱으로 전년도 매출이 상승했다"라며 "올해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제23회 담양 대나무 축제를 앞두고 진행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소상공인은 매출을 올리고, 소비자는 배달비 부담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담양=박영길 기자 mipyk045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