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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잃어버린 수험생에 표창 시계 건네준 충남경찰관 화제

이현제 기자

이현제 기자

  • 승인 2024-11-14 14:01
  • 수정 2024-11-1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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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이 열린 14일 충남 천안에서 한 경찰관이 시계를 두고 온 수험생에게 표창 시계를 건네줘 화제다.

이날 7시 38분경 불당지구대 강희준 경장은 천안시청에서 시험장(월봉고)까지 수험생 이송을 돕던 중 "시험용 시계를 잃어버렸다"는 수험생에게 충남청장 표창으로 받았던 기념시계를 건네 수험생이 시험에 제대로 응시할 수 있도록 도와 미담이 전해지고 있다.



또 홍성에선 홍성여고 앞 노상에서 수험장을 잘못 찾아온 수험생을 발견하고 현장에서 근무 중이던 오관지구대 소속 최진혁 순경이 순찰차량을 이용해 수험장으로 이송을 도와 제시간 입실을 할 수 있게 했다.

충남경찰청은 충남도내 52개 수능 시험장 및 주변에 경찰관을 배치해 수능시험장을 질서유지하고 교통관리했다.
내포=이현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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