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가족센터(센터장 이현희)가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맞춤형 한국어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
외국인 맞춤형 한국어교육은 3월 30일 시작돼 12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진행되고 있다.
서천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결혼이주여성, 중도입국 자녀 등을 대상으로 하며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한국어를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업은 외국인근로자 특성을 반영해 온라인(Zoom)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기본적인 문법과 일상 회화, 직장생활 어휘 등이 포함돼 있다.
참여자들은 수업에 적극적으로 임하며 한국어 실력 향상에 큰 의욕을 보이고 있다.
서천군가족센터는 학생들이 수업 내용을 잘 따라올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맞춤형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서천군가족센터 이현희 센터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 사회에 잘 적응하고 정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한다"고 말했다. 네기시 나오꼬 명예기자(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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