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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 모집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4-04-25 11:14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5월 1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내일저축계좌란 일하는 청년이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할 시 근로소득장려금 최대 1,080만원을 지원해 목돈으로 돌려주는 복지 사업이다.

차상위 이하 청년은 월 30만원을, 차상위 초과 청년은 월 10만원을 지원받는다.



신청 자격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청년은 15~39세 이하로 월 10만원 이상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하며, 기준 중위소득 50% 초과~100% 이하 가구의 청년은 19~34세 이하로 월 50만원 초과~230만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발생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구·군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들은 시에서 운영 중인 자립 꿀단지 챗봇을 통해 365일 24시간 신속·정확하게 상담받을 수 있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경제적 자립과 함께 꿈을 펼칠 시기에 있는 부산 청년들에게 행복한 미래 설계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부산 청년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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