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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00세 어르신 생신잔치 열어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4-04-27 09:18
충주시노인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00세 어르신 생신잔치.
충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충주시노인복지관은 26일 100세를 맞은 어르신 자택에서 가족과 복지관 직원들이 생신상을 차려주고 기념사진과 축하인사 등 어르신의 안녕과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생신잔치를 열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인 최모 어르신은 100세의 나이에도 스스로 집안 살림을 돌보고 텃밭도 일구는 등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있다.



그는 장수 비결로 "만고에 걱정 없이 사는 것"이라며 "혼자 생활하고 있지만 돌봄서비스로 주기적인 안부 및 안전확인을 해주어 든든하고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100세를 축하해줘서 기쁘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웅 관장은 "100세를 기념하는 생신잔치를 준비할 수 있어 뜻 깊었고 어르신께서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란다"며 "백세시대를 맞아 충주시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한 노후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가 추진 중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안부·안전 확인, 일상생활 지원, 생활교육 등 돌봄이 필요한 노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충주시 노인장애인과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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