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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예결위, 2024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의

일반회계 81건 148억여원 삭감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4-05-12 09:08
  • 수정 2024-11-11 17:18

신문게재 2024-05-13 12면

사진2) 제248회 임시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아산시의회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하며 예산 조정에 나섰다. 시의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1조 9115억 원 규모의 추경예산안 중 148억 3998만 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증액하기로 결정했다.

8일부터 10일까지 열린 제248회 임시회 기간 중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신미진)는 기획행정위원회, 문화환경위원회, 건설도시위원회 소관 예산을 각각 심사했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시정홍보 방송프로그램 제작 송출, 일자리 취업촉진 통근버스 지원사업 등 45건에서 17억 1116만 원을 삭감했다. ▲문화환경위원회는 국제 100인 100색 비엔날레 운영, 아산 외암마을 고택 활용사업 등 33건에서 127억 8650만 원을 줄였다. ▲건설도시위원회는 이어령창조관 도시관리계획 수립 등 3건에서 3억 4232만 원을 삭감했다.

이번 예결위에서 심사된 제1회 추경예산안과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16일 열리는 제24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 후 확정될 예정이다. 시의회의 이번 결정은 예산의 효율적 운용과 재정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향후 아산시의 재정 운영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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