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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선,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데이트' 가져

'우리가 바라는 청주시' 주제로 이범석 시장과 소통
오픈 4주년 기념 유공표창패 수여 등 온라인 넘어 오프라인 만남
현재 1만 9690명 가입해 73번 의제 진행, 2024년 의제별 평균 3500명 참여

정성진 기자

정성진 기자

  • 승인 2024-05-12 10:59
01-5 청주시선, 시민과 함께하는‘소통 데이트’ 개최_사진
청주시는 10일 '시민과 함께하는 선 넘는 소통 데이트' 행사를 이범석 청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청주시는 10일 청주 동부창고 6동 실내정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선 넘는 소통 데이트' 행사를 열었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청주시선 활성화에 이바지한 시민패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청주시선 오픈 4주년 기념 영상 시청, 청주시선 활성화 유공 표창패 수여,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청주시선 오픈 4주년 기념 영상에는 시민 패널들이 직접 출연해 패널 활동에 대한 평소 관심과 애정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온라인에서만 활동하던 청주시선 시민 패널들은 '선'을 넘어 오프라인에서 만나 교류하고, 이범석 시장과도 격의 없는 대화를 이어가며 또 한 번 '선'을 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주시선 패널들과 이 시장은 '우리가 바라는 청주시'라는 주제로 다양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눴으며, 시민 패널들은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청주시', '소(공연)극장 거리 조성'과 같은 소소한 일상의 바람도 이 시장에게 전달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그동안 청주시선의 의제에 참여해 주신 모든 시민패널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토론을 통해 제시된 의견들은 시정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청주시선을 통해 시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2020년 6월에 개통한 시민 여론수렴 플랫폼 '청주시선'은 현재 1만 9690명의 패널이 가입돼 있으며, 지금까지 총 73번의 의제를 진행했다.

2024년에는 의제별로 평균 3500여 명이 참여해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는 그 결과를 주요 시정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한편, 시는 10일~12일까지 동부창고 일원에서 열리는 가드닝 페스티벌 현장에 '청주시선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해 청주시선을 적극 홍보하고 관심 있는 시민들의 시민패널 가입도 도울 예정이다.


청주=정성진 기자 qowkddl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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