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노인회는 노인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에 안전수칙 스티커를 부착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노인들이 경로당에서 급식과 청소 활동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14일 공주시노인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조리 도구에 의한 사고와 가스 누출로 인한 대형사고, 경로당 활동 시 넘어짐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경고문을 스티커로 제작해 부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차로 급식 경로당 270개와 청소 경로당 57개에 5월 말까지 스티커 부착을 완료했으며, 2차로 모든 경로당에 확대할 계획이다.
공주시 관내 433개 경로당 중 1차로 급식 경로당 270개, 청소 57개 경로당에 5월 말까지 부착을 완료하고, 2차로 모든 경로당에 안전스티커를 부착하여 노인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하게 할 계획이다.
공주시노인회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770명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 안전교육 6시간을 실시했으며, 담당자 출장 시마다 현장 교육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한, 노인일자리 사업별 팀장 34명에 대한 안전교육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현재 경로당은 2만 명이 넘는 고령의 노인들이 주로 이용하고 있어 안전이 최우선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공주시노인회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인들이 안전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며, '안전 한국' 정책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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