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는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 사업의 집중신청 기간을 20일부터 6월 10일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속하는 지체, 뇌병변, 시각, 청각, 심장, 호흡기, 언어, 자폐성,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품목은 욕창예방 방석, 휴대용 경사로, 대화용 장치 등 장애 유형별로 적합한 42개 품목이다. 1인당 연간 200만 원 이내에서 최대 3품목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 가능한 품목은 주소지 장애인 보조기기 담당자나 충남 보조기기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집중신청 기간 이후에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보조기기를 지원받아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지원은 장애인들이 보다 독립적이고 편리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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