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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다문화] 우리 몸을 지켜요! 호신술 프로그램

우난순 기자

우난순 기자

  • 승인 2024-05-22 17:26

신문게재 2024-05-23 9면

호신술 프로그램 2회차 2024. 04. 27
지난달 27일 (토)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우리 몸을 지켜요! 호신술 프로그램' 2회차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2회차 때는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호신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장소 제공은 대전 동구공동체지원센터에서 해 주었다. 2회차 때는 펀치기술과 그래플링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펀치기술은 어퍼컷과 스트레이트라는 기술을 배웠으며, 그래플링 기술은 상대방을 잡아서 넘어뜨리거나 태클을 걸어 그라운드 상황에 관절을 꺾거나 호흡기를 조르는 기술을 의미한다. 호신술 같은 경우의 자신보다 큰 상대방을 잡아서 넘어뜨리는 기술을 배웠으며 대부분 그래플링 기술을 진행하기 위해선 도복을 입고 실습을 진행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이를 실습하기 위해 잭 킴 교관이 도복을 직접 가지고 와서 다문화 가족에게 실습을 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첫 수업보다 더 잘 따라온 다문화가족을 본 진행자는 놀라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잭 킴 교관은 적극 수업을 진행해 나가는 모습을 보였으며, 다문화가족들도 열심히 수업을 따라오는 모습을 보여 즐겁게 호신술 프로그램을 진행해 나아갔으며, 더 하고 싶어 하는 자녀가 있으면 잭 킴 교관은 1:1로 맞춤으로 진행하였다. 호신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 중 "많은 가족이 참여하면 더욱 재밌게 수업을 받을 수 있을 거 같다.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는 의지를 표현하였다. 이처럼 다음 회차 때는 많은 가족이 참여하기 바란다.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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